LG유플러스는 이번 총회를 통해 특히 ▲국내 LTE주파수와 5G주파수 간 조합 승인 ▲디바이스 기술기준 제안 ▲5G주파수 간 연동제안 등 5G 상용화를 위한 부분을 주도해 표준화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이번 5G 국제표준 확정을 계기로 5G 상용망 구축 및 상용서비스 준비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확정된 NSA 표준은 물론 새로 확정된 SA 표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장비 제조사인 노키아, 단말칩셋 제조사인 퀄컴과 함께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서 5G 국제 표준 기반의 데이터 통신 시연에 성공한 바 있다. 5G 네트워크 장비 도입을 위해 장비업체에 발송한 제안요청서(RFP)에도 NSA·SA 표준 동시 지원 요구를 포함해 상용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5G추진단장은 “5G SA 표준 확정을 위해 노력한 3GPP와 모든 회사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이번 표준 확정을 계기로 5G 네트워크 구축과 상용화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5G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