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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슈츠' 마지막회 박형식, 고성희에 가짜 시인…감옥행vs면책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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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슈츠' 마지막회 박형식, 고성희에 가짜 시인…감옥행vs면책 결말은?

14일 종영하는 KBS2 수목드라마 '슈츠' 마지막회에서는 가짜 변호사라는 정체가 탄로난 고연우(박형식)가 김지나에게 가짜임을 고백하는 가운데 그를 고용한 최강석(장동건)이 감옥 안 가게 해주겠다고 약속해 마지막까지 심장 쫄깃한 스토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4일 종영하는 KBS2 수목드라마 '슈츠' 마지막회에서는 가짜 변호사라는 정체가 탄로난 고연우(박형식)가 김지나에게 가짜임을 고백하는 가운데 그를 고용한 최강석(장동건)이 감옥 안 가게 해주겠다고 약속해 마지막까지 심장 쫄깃한 스토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4일 종영하는 KBS2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마지막회인 16회에서는 가짜 변호사 정체가 드러난 고연우(박형식 분)를 둘러싼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함기택(김영호 분)의 폭로로 고연우가 가짜 변호사라는 정체가 탄로 나자 강&함은 충격에 빠진다.
인수합병을 앞두고 있던 강 대표(진희경 분)와 연우를 고용한 최강석(장동건 분), 자신을 승진시킨 사람이 최강석임을 알고 강석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채근석(최귀화 분) 등은 함대표가 보낸 '학교 중퇴…무직' 등이 적힌 고연우 스펙을 보고 경악한다.

마침내 연우는 "예. 맞아요. 나 가짜예요"라며 변호사 자격이 없다고 시인한다.

연우를 사랑했던 김지나(고성희 분)는 "그 어떤 이유가 있었더라도 용서가 안 되네요"라고 쏘아 붙여 러브라인에 균열이 생기는 것인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고연우가 가짜인줄 알면서 고용한 최강석도 궁지에 몰린다. 함대표가 꾸민 합병 이유를 마지막까지 찾는 고연우에게 강석은 "이 상황에서 뭘 찾겠다고?"라고 물어본다.

그러자 연우는 "합병이 함정이라는 증거 찾아내겠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앞서 함대표는 검사 출신 김문희(손여은 분) 변호사에게 그녀의 남동생 군대 폭행사고 약점을 틀어쥐고 그녀의 어머니(김선경 분)가 운영하는 법무법인과 강&함 합병을 몰아 붙였다.
한편, 최강석은 합병 결정을 앞둔 회의장에서 강대표(진희경 분) 앞에서 "합병 안 됩니다"라고 강력하게 선언한다.

이후 연우가 "회사 내부에 정보유출자가 있다"고 보고하자 강석은 "걱정 마. 너 절대 감옥가게 안 해"라고 약속한다.

마침내 최강석은 마침내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강&함에 사직서를 제출한다.

합병 위기에 빠진 강&함을 구하고 가짜 변호사 노릇을 한 고연우도 구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묘책은 무엇인지 마지막회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괴물 암기력을 가진 고연우 역의 박형식과 전설의 변호사 최강석 역을 섬세하게 그려낸 장동건의 브로맨스 케미가 돋보인 '슈츠' 마지막회는 오늘(14일)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