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브리핑] 전 세계 핵보유 9개국 핵탄두 1만4000발…북한은 최소 10발 보유

공유
2

[글로벌-Biz 브리핑] 전 세계 핵보유 9개국 핵탄두 1만4000발…북한은 최소 10발 보유

-日 덴츠국제정보, 독일 연구 기구와 합작사 설립
-獨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조선 자회사 매각 검토
-대만 라간정밀, 타이중 주변 카메라 렌즈 공장 건설 계획
-헝가리 Tom-Ferr, 부다페스트에 자동차용 강관 공장 신설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세계 핵보유 9개국이 6월 현재 약 1만4450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세계 핵보유 9개국이 6월 현재 약 1만4450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 전 세게 핵보유 9개국 핵탄두 1만4000발…북한은 최소 10발 보유


일본 나가사키대학 핵무기 폐기 연구센터는 13일(현지 시간) 세계 핵보유 9개국이 6월 현재 약 1만4450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 발표했다. 북미 회담 후 공동 성명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내건 북한은 최소 10발, 최대 20발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각국의 전문 기관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나가사키대학이 추정한 결과, 러시아 약 6850발, 미국 약 6450발, 프랑스 300발, 중국 270발, 영국 약 215발, 파키스탄 약 140발, 인도 약 120~130발, 이스라엘 약 80발로 집계됐다.

◇ 日 덴츠국제정보, 독일 연구 기구와 합작사 설립


일본 도쿄에 위치한 '덴츠국제정보서비스(ISID)'는 지난 8일(현지 시간) 독일의 국립 연구개발 기관 프라운호퍼연구회와 공동으로 합작사 '투필러스(Two Pillars)'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목적으로 알려졌다.

◇ 獨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조선 자회사 매각 검토


독일 철강 엔지니어링 기업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가 조선 자회사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TKMS)'의 전체 또는 일부의 지분에 대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독일 경제지 등이 8일(현지 시간) 전했다.

대만 라간정밀(大立光電)이 타이중(台中)과 그 주변 지역에서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자료=라간정밀이미지 확대보기
대만 라간정밀(大立光電)이 타이중(台中)과 그 주변 지역에서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자료=라간정밀

◇ 대만 라간정밀, 타이중 주변 카메라 렌즈 공장 건설 계획


대만 스마트폰용 광학 렌즈를 취급 업체 '라간정밀(大立光電)'이 본부가 있는 타이중(台中)과 그 주변 지역에서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를 생산하는 새로운 공장 부지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린언핑(林恩平) 집행 위원장이 "3만~4만평의 토지를 취득하고 싶다"고 공장 설립에 대해 밝혔다.

◇ 헝가리 Tom-Ferr, 부다페스트에 자동차용 강관 공장 신설


헝가리 주요 강관 업체 '톰-페어(Tom-Ferr)'가 부다페스트 서부 '터터바녀(Tatabanya)' 공업 단지에 자동차용 강관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자동차 업계의 부품 공급 업체로서 선도적인 위치 확립을 목표로, 신설되는 공장은 2019년 여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헝가리통신이 11일(현지 시간) 전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