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신흥 EV 바이톤, 증자 완료…5억달러 조달
중국 장쑤성 난징 시에 거점을 둔 신흥 전기자동차(EV) 브랜드 '바이톤(拜腾, Byton)'은 11일(현지 시간) 이전부터 진행되어온 B라운드 자금 조달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조달 금액은 총 5억달러에 달하며, 주요 투자자는 이치그룹(一汽集团), 치디홀딩스(启迪控股), 닝더시대(宁德时代), 장쑤일대일로투자기금(江苏一带一路投资基金) 등이다.
◇ 바이톤 첫 번째 모델 '콘셉트' 출시 카운트다운
신흥 전기자동차(EV) 브랜드 '바이톤(拜腾, Byton)'의 첫 번째 럭셔리 세단 '콘셉트(Concept)'가 6월 12일 밤 7시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되며, 13일 개최되는 CES 아시아 2018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바이톤의 콘셉트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능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中 EV버스 주하이인룽에너지, 상장 계획 좌절
광둥성 주하이(広東省珠海) 시에 기반을 둔 전기버스(EVBUS) 업체 '주하이인룽신에너지(珠海银隆新能源)'의 상장 계획이 좌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광둥성 관리감독국이 공개한 정보에 의해 밝혀졌으며, 진행 중이던 IPO 또한 돌연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 中 구이저우성 정부, 5000억원 규모 빅데이터 산업기금 창설
중국 구이저우성 정부는 최근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산업 기금'을 창설할 계획이라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민간 자금을 중심으로 운영 초기에는 5100만위안(약 86억원) 규모로 시작해, 장래 30억위안(약 5045억원) 규모의 기금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구이저우성에서 빅데이터 관련 정부계 펀드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中 산둥성 웨이하이, 해양 관련 산업 중점도시 건설 계획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