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93포인트(0.22%)내린 876.5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0.58포인트(0.07%)오른 879.06으로 장을 출발했지만 장중 차익실현에 하락전환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22억원, 63억원, 4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310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7억5677만주, 거래대금은 4조589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업종별로 비금속(2.39%), 건설(2.23%), 인터넷(1.81%), 오락·문화(1.51%), 섬유·의류(1.11%), 통신서비스(0.84%), 금속(0.72%), 운송(0.56%), 통신방송서비스(0.43%), 음식료·담배(0.41%), 기계·장비(0.38%), 방송서비스(0.31%), 종이·목재(0.29%), 소프트웨어(0.17%), 제약(0.04%)등이 올랐다.
운송장비·부품(-2.14%), 통신장비(-1.65%), 컴퓨터서비스(-1.62%), 금융(-1.60%), 기타서비스(-1.01%), IT H/W(-0.70%), 화학(-0.65%), IT부품(-0.61%), 디지털컨텐츠(-0.56%), 반도체(-0.56%), IT종합(-0.45%), 의료·정밀기기(-0.34%), IT S/W · SVC(-0.22%), 정보기기(-0.22%), 출판·매체복제(-0.17%), 일반전기전자(-0.12%), 기타 제조(-0.10%), 제조(-0.04%), 유통(-0.03%)은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유럽 판매국 증가 소식에도 0.10%상승에 그쳤다.
펄어비스(-6.29%)는 이날 일매출 하락 우려에 6%대 약세마감했다. 경쟁사인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로 일부 사용자 이탈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신라젠(-2.62%)은 펙사벡 임상 3상 임박으로 외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졌지만 기관들의 매도 공세로 하락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11만3072주를 사들였다.
에이치엘비(-4.88%), 코오롱티슈진(Reg.S)(-2.36%), 나노스(-2.09%), 바이로메드(-1.33%), 셀트리온제약(-0.68%),CJ E&M(-0.22%)은 하락마감했다.
종목별로 디에이테크놀로지(29.81%)는 종가 2만3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 52주 신고가(1만8850원)를 경신한데 이어 3일만에 기록을 깼다. 새로 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6만 주이다.
효성오앤비(15.91%)는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비료사업 경협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웰크론(12.97%)은 비무장지대(DMZ) 철수 논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장초반부터 급등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는 14일 남북 군 당국은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군사회담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지난 6일 비무장지대(DMZ) 유해발굴'을 언급한 바 있기에 장성급 회담에서 관련 부분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엠에스씨(27.38%), 제일제강(16.67%), 코세스(15.04%), 우진비앤지(13.07%), 고려시멘트(13.05%),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액트(-15.39%),비츠로테크(-14.04%), 데일리블록체인(-12.62%),케이피티(-11.35%), SM Life Design(-11.01%),골드퍼시픽(-10.38%), 엘비세미콘(-10.02%) 등은10% 이상의 낙폭을 보였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6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696개다. 보합은 8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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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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