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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모로코 마로코 대학에 나무 심기 및 청소 캠페인을 실시했다.
LG전자 관계자 외에도 마로코 대학의 학생,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손태익 LG전자 서아프리카법인장(상무)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WED) 행사에서 "우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만 의미 있는 성장과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며 "이는 우리가 세계 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설계해 고객들이 친환경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이유"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LG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도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 매일 100회씩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을 통해 40여 초 분량의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이 영상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