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스마트폰 렌탈 사업...통신비 줄이기 최적 대안?

-월 3만원에 고가 제품 이용...중도해지로 인한 추가금액 주의

기사입력 : 2018-06-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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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렌탈’은 국내 첫 도입되는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로, 일반 할부 구매 대비 저렴한 수준의 렌탈료로 24개월동안 새 스마트폰을 빌려 쓸 수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비싼 통신요금이 단말기 가격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SK텔레콤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폰 렌탈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지난달 31일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출고가가 1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주요 모델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월 3만원으로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 아이폰8, 아이폰X 시리즈를 직접 사지 않고 매달 약 3만원씩 지불하고 빌려쓰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의 이 서비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비싼 통신요금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 지출은 13만7800원으로 전체 가계지출의 5.4%를 차지했다. 그 가운데 지난해 통신장비에 대한 월 지출은 가구당 3만1943원으로 지난 2016년 1만5653원보다 1만6290원 늘었다.

이에반해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지난해 오른 통신장비 비용을 상쇄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서비스의 월 렌탈료는 ▲아이폰X 64GB 4만 7746원 ▲아이폰8 64GB 3만1885원 ▲갤럭시S9 64GB 3만 4872원이다. 스마트폰을 할부로 구매할 때의 월 할부금보다 각각 1만 2500원, 1만원, 7500원 저렴하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렌탈 서비스를 중도해지, 파손, 미반납 등의 이유로 경우에 따라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실제 이 렌탈 서비스는 24개월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 변상금이 청구된다. 또한 파손, 기기 반납 기한 초과 등의 변상금도 존재하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스마트폰 렌탈서비스에 선택약정 25%까지 적용이 가능해 추가로 할인 을 받을 수 있다”며 “다만 소비자의 스마트폰 관리 및 구매 패턴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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