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규 대우아마라 법인장은 지난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아세안 관광투자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임 법인장은 이어 “미얀마 정부가 관광정책을 강력하게 펼치면서 관광객 수가 급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후 포스코건설(시공사), 롯데호텔(호텔운영사), 미래에셋대우(재무적투자자), 현지 파트너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지 운영 법인 대우아마라를 2014년 설립했다.
포스코대우는 대우아마라 설립 4년 만인 2017년 5월 호텔을 완공했다. 총공사비는 3억1000만 달러(약 3400억원)에 달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