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아르헨티나법인은 제품‧마케팅 총괄임원으로 파블로 가르시아 레옌다(Pablo García Leyenda)를 새로 선임했다.
기아차 아르헨티나법인은 이번 인사와 함께 현지 판매망 및 마케팅 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할 예정이다.
이는 기아차 멕시코공장의 생산량이 본격적으로 늘면서 중남미 시장의 저변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멕시코는 미국뿐 아니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과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돼 있어 기아차의 북·중남미 진출을 위한 전략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