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현대건설, 칠레 교량 공동 수주사 때문 걱정 왜?

-'7000억' 칠레 교량공사 파트너 OAS 부패 혐의

기사입력 : 2018-06-11 08:00 (최종수정 2018-06-11 14:08)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현대건설이 수주한 칠레 현수교 완공 후 예상 모습. 사진=현대건설
[글로벌이코노믹 김병용 기자]
현대건설이 남미에서 터진 공동 수주사의 잇따른 부패스캔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현대건설과 7000억원 규모의 칠레 차카오 교량공사를 공동 수주한 브라질 건설업체 OAS가 부패혐의로 칠레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칠레 검찰은 지난 2009년 OAS가 660억 달러 규모의 랑카과 시병원 건설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당시 정부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공사 대금을 부풀려 빼돌린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자, 현대건설이 OAS 보유 지분을 인수해 칠레 차카오 교량공사를 진행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대건설의 공사 수주액은 전체 공사비 51%이고, OAS를 49%를 보유하고 있다.

칠레 차카오 대교는 칠레 수도인 산티아고 남쪽 1000Km에 위치한 로스 라고스 지역의 차카오 해협을 횡단하는 교량으로, 남미 최초의 대규모 4차선 현수교 형식의 교량이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부동산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