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에는 화성밸브(밸브), 클래드코리아(파이프), 센코(가스감지기) 등 오일샌드 기자재 제조 우리 중소중견기업 11개사가 참가한다.
2016년부터 지속된 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캐나다의 에너지산업은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캐나다 정부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확대 노력에 따라, 오일샌드 플랜트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017년 캐나다의 LNG 수출규모는 128억 캐나다 달러(10조 6천억 원)로 전년대비 27.1%의 성장을 보였다.
무엇보다 지난 4월 EPC(설계‧조달‧시공) 업체 선정을 마무리한 BC 키티마트항 LNG 수출 터미널 착공이 빠르면 올해 안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돼, 관련 기자재 수출에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리 철제 강관의 대 캐나다 수출액은 지난 5년간 3배 이상 초 고속성장을 기록하며 에너지기자재 중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