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이 20.14%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 11.49% 보다 8.65%포인트 높은 것이다.
다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26.06%을 기록했던 지난해 5월 19대 대선에는 못 미쳤다.
지역별로는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 투표율이 31.73%로 가장 높았고, 대구의 투표율이 16.43%로 가장 낮았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0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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