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여배우 스캔들에 형수 폭로 기자회견까지"…이재명 후보 사퇴할까

공유
0

"여배우 스캔들에 형수 폭로 기자회견까지"…이재명 후보 사퇴할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여배우 스캔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김부선과의 스캔들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형수까지 나와 '막말 논란'에 대해 반박하고 나서면서 진실공방이 예상된다.
지난 8일 이재명 후보의 형수 박인복씨는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자신과 얽혔던 ‘막말 사건'과 ‘녹취록’ 등에 관해 털어놨다.

박 씨는 "선거 때마다 거짓말로 인해 한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처음에는 조작이라고 우기다가 슬픈 가족사라고, 형님이 어머니 집에 가서 행패를 부려 그런 것이라고 말하더라. 대선 후보 때는 형님 부부가 어머니 집에 가서 패륜 행위를 했기 때문에 욕을 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주장한 이재선씨의 어머니 폭행은 사실이 아니며, 이 후보가 이재선씨를 강제 입원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남편의 어머니 폭행은 없었다”면서 “막말이 나온 배경은 남편이 성남시에 올린 비판글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이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과 유권자들은 “진실이 대체 뭐야” “이재명 후보가 자기무덤 판 건가. 이쯤되면 사퇴하려나” “이재명 후보 형수도 보통분 아니신듯”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