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라리가 후원 기간을 3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라리가와의 협약으로 라리가가 진행되는 경기장과 경기가 방송되는 디지털 환경, 소셜 네트워크, TV 방송 등 미디어 매체에 자사 브랜드 로고가 노출된다.
라리가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 웨어러블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라리가 리그 이미지와 서비스 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다.
한편, 라리가는 나이키, EA스포츠, 태그 헤이어 등 3개의 글로벌 스폰서도 보유하고 있다. 주 후원사는 스페인 금융기업 산탄데르(Santander) 은행이다.
라리가는 작년 후원을 통해 전년 대비 12% 증가한 5080만유로(약 644억2049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