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라이스대학교 학생 16명은 지난 1일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CLX를 찾았다. 이날 울산CLX를 찾은 학생들은 라이스대학교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현재 경희대학교에서 6주간 수업을 받으며 ‘Rice-in-Korea’ 프로그램을 이수 중이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라이스대학 학생들은 장학금을 전해준 SK이노베이션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울산CLX를 방문했다.
울산CLX를 찾은 학생들은 홍보영상, 공장모형도를 관람하고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앞서 학생들은 손으로 직접 쓴 편지와 SK이노베이션과 라이스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캐롤라인 씨는 “한국 문화를 너무 좋아하고 경험해보고 싶었다”라며 “SK 덕분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휴스턴을 대표하는 라이스대학교 장학사업이 한국과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고 있는 것은 SK 행복 경영의 선순환적 효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