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한 해 동안 이집트에서 TV 30만대를 판매했다.
올해 TV 판매량은 80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있다.
삼성전자는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75형 이상의 초대형 TV를 출시하는 등 초대형 TV 제품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두바이에서 'Q 하우스 이벤트'를 개최하고 중동지역 최초로 2018년형 QLED TV를 출시하기도 했다.
55형부터 65형, 75형, 82형까지 4개 시리즈(Q6F·Q7F·Q8C·Q9F) 총 11개 모델을 올해 상반기에 출시하며, 올 하반기에는 85형까지 6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3년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집트에 TV 공장을 설립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