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외신에 따르면 큐텐은 작년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 32.4%를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다.
아마존은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 11.5%를 기록하면서 2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은 11%로 3위였다. 뒤이어 레드마트(RedMart) 4.5%, 라자다(Lazada) 3.8% 등이었다.
큐텐은 일본 다음으로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시장을 갖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300만 명의 고객과 60만 명의 일일 활동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큐텐은 지난 2010년 G마켓을 창업한 구영배 대표와 이베이가 각각 51%, 49%씩 출자해 설립한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이다.
지난 3월 미국 이베이 본사에 일본 사업을 매각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