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8일 백운규 장관 주재로 이차전지 및 반도체 업계 경영진과 현안대응 전략회의를 열었다.
백 장관은 “중국과 정부 간 협력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고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어려움이 최소화되도록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차전지와 반도체는 차세대 퍼스트무버로서 후발국의 추격에 대비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과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백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활용이 확대될 시스템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이차전지 업계에도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업계와 긴밀히 협조해 현안 해결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술 격차 유지를 위해 선제적인 연구개발과 적기 투자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