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9143억원에서 8011억원(QoQ -28%, YoY 21%)으로 조정하나, 최근 주가 하락 과정에서 제기된 우려보다는 양호할 전망이다.
역사적 최고 수준이었던 1분기와 비교하면, TV와 가전의 수익성은 저하되겠지만 경쟁 환경에 비해 여전히 우월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다.
가전은 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 등 건강 가전의 1분기 수요 집중도가 크게 나타나는 새로운 계절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휴대폰은 적자 규모가 소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수요 부진 속에서 재료비 원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대비 높은 이익 성장 기조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1분기를 경과하면서 높아진 눈높이로 인해 실적 전망치가 일부 하향되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지난해 대비로는 높은 이익 성장 기조가 유효하며, 전기전자 업종 내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올해 영업이익은 39%(YoY) 증가한 3조 4386억원으로 추정되고, PBR은 1.1배 수준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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