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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식품기업여신 잔액 2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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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식품기업여신 잔액 2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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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H농협은행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NH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이 20조원(5월 말 기준)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기업여신은 제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에 의한 농식품산업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농업인 포함)에게 지원하는 여신이다. 관련업종은 농업생산업, 농산물 도소매업, 식음료 제조업, 음식점업 등 161개 업종이다.
농협은행은 2012년 3월 범농협 사업구조개편을 통해 출범한 후 6년 동안 농식품기업여신 증대에 노력했다. 그 결과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이 사업구조개편전 보다 11조 7000억원, 전년 말 대비 7364억원 순증했다.

NH농협은행 한기열 부행장은 “농협 본연의 가치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start-up) 기업 및 농업인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여 농업·농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