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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음주운전 강정호는 잊어달라"... 데이비슨 4구째 공략 또 홈런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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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음주운전 강정호는 잊어달라"... 데이비슨 4구째 공략 또 홈런포 작렬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던가.

메이저리그 승격을 위해 준비 중인 강정호(31·피츠버그)가 마이너리그에서 또 홈런포를 작렬했다.
강정호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리컴파크에서 열린 싱글A 플로리다 파이어 프로그스(애틀란타 산하)와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초 0대0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 선제 솔로홈런을 뽑았다.

좌완 선발 터커 데이비슨의 4구째를 공략해 좌월 홈런을 날렸다.

프로야구 관계자들은 “강정호가 마음을 단단히 먹은 것 같다. 음주운전후 반성을 많이 한 것 같다”며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