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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광활면 주민자치위, 사랑의 두부 나눔행사에 서리태콩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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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광활면 주민자치위, 사랑의 두부 나눔행사에 서리태콩 식재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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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


전북 김제시 광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두부 나눔행사'에 사용할 서리태콩을 식재했다.
주민자치위는 광활보건지소 옆 유휴지를 활용하여, 주민자치 특색사업인 '화합과 나눔의 텃밭가꾸기'사업으로 서리태콩을 식재․수확하여 '사랑의 두부 나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에년에 비해 매우 더운 날씨였으나 많은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이 같이 힘을 모은 결과 콩 식재작업을 빠른 시간에 마칠 수 있었다.

콩 수확량 증대를 위해 지난 4월초에는 15톤 트럭 13대 분량의 흙으로 복토 작업을 실시해 토질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콩심기를 비롯하여 친환경농약 살포, 제초작업, 콩 순자르기, 수확 등 일련의 모든 작업들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모두 수행할 계획이다.

영양이 풍부한 서리태콩은 재배․수확후 두부로 만들어 관내 20개 마을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지역사회가 한가족이라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 (위원장 정동주) 25명 과 함께 직접 콩심기에 나선 채건석 광활면장은 보리베기와 벼농사 모내기로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내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