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동 후보는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기본적 입장은 SRF(고형연료)를 사용하는 것은 사람, 가축, 토양, 농산물 등에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우리 지역 나주의 물과 땅, 토지를 오염 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희망을 꿈꾸며 살아가야할 나주에 큰 위험 요소라고 인지하고, 나주 시민들과 함께 LNG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KBS TV토론회에서 강 후보가 나주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할 것이 아니라, 열병합발전소 때문에 생길 다이옥신을 비롯한 다양한 발암물질을 먼저 걱정해야 하고 해결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며 “또한 토론회가 아니더라도 ‘쓰레기연료 사용 반대 범시민 대책위’가 선관위에 요청 한 것처럼 언제든 강인규 후보가 응한다면 토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 열병합발전소 쓰레기연료 사용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선관위에 나주시장후보인 김대동 후보와 강인규 후보과 열병합발전소 관련 양자 토론회를 제안했으나, 선관위는 승인하지 않았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