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기차배터리업체인 CATL은 당초 전망보다 IPO 규모가 축소됐다.
이에 따라, IPO로 조달하는 자금규모는 $853m(약 9000억원)로 축소했다. 최초 상장 시가총액은 9조원 수준 추정된다
상장 이후 CATL 주가가 점진적으로 상승 할 경우 다양한 사업을 포함한 LG화학 시가총액이 26조원임을 감안하면, 저평가 매력 부각될 전망이다.
국내 업체는 LG화학이 하반기 중 EV배터리 사업 흑자전환 기대되는 등 수익성개선될 전망인데, 이는 규모의 경제 효과 및 기술적 우위 때문이다.
한편 중국 EV배터리 보조금 축소 및 기준 강화. 국내 배터리 Cell 업체들에게 긍정적 환경 기대된다.
중국 3위 EV배터리 업체인 옵티멈이 파산하는 등 보조금 의미 있게 수령할 수 있는 고성능 배터리 Cell 업체가 CATL, BYD 등 제외하면 찾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업체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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