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외신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라네시 주정부가 삼성전자 노이다 휴대폰 공장가동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220kV 변전소를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힘입어 2020년까지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노이다 공장은 삼성전자가 1996년 인도에 지은 첫 생산기지로 휴대폰과 냉장고·TV를 생산하는 복합 가전단지다.
지난해부터 증설 작업에 들어가 기존 12만㎡에서 24만㎡로 부지를 늘려 올해부터 가동된다.
삼성전자는 노이다 공장 증설을 위해 지난해 491억5000만 루피(약 86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