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H·E·B사 아이스크림 리콜 조치…제품 내부 금속조각 발견돼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수 기자] 미국 슈퍼마켓 체인 H·E·B가 자사 제품에서 아이스크림 제조 시 사용된 장비의 일부로 추정되는 금속 조각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회수 조치된 제품은 이코노맥스(EconoMax) 아이스크림, 힐 컨트리 페어(Hill Country Fare) 아이스크림, 크리미 크리에이션(Creamy Creations) 셔벗 등이다. 해당 제품을 소지한 소비자는 구입한 상점에서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2016년 H·E·B는 카라멜 피칸 거북이 아이스크림에서 나무조각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 돼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 바 있다.

한편 H·E·B는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에 본사를 둔 미국의 비상장 슈퍼마켓 체인이다. 텍사스 주 전역과 멕시코 북동부 전역에 350개 이상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또 고급 유기농 식품 유통업체인 중앙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은수 기자 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