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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베트남 비엣제트항공, 11월부터 오사카-하노이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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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베트남 비엣제트항공, 11월부터 오사카-하노이 운항

-日 동양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서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
-일본, 러시아 극동 경제특구 4개社와 온실 프로젝트 투자
-산요전기, 필리핀에 제품개발센터 11월 준공 예정
-이라크, 이란 제품의 세 번째 수출 대상국 선정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베트남 비엣제트항공, 11월부터 오사카-하노이를 4시간 운항권으로 연결한다. 자료=비엣제트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비엣제트항공, 11월부터 오사카-하노이를 4시간 운항권으로 연결한다. 자료=비엣제트항공

◇ 베트남 비엣제트항공, 11월부터 오사카-하노이 운항


베트남의 저가항공(LCC) '비엣제트항공(VietJet Air)'이 간사이국제공항과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11월 8일부터 운항한다. 매일 1회 왕복으로 에어버스 A320 항공기를 이용해 오사카와 하노이를 4시간 운항권으로 맺을 계획이다. 비엣제트항공은 현재 A320과 A321 총 60기를 보유하고, 베트남과 태국, 싱가포르, 한국, 대만,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을 잇는 82개 노선으로 매일 385편 이상을 운항하고 있다.

◇ 日 동양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서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


일본 '동양엔지니어링'은 5월 31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최대 석유화학사인 'CAP(Chandra Asri Petrochemical)'와 CAP의 자회사 'PBI'로부터 석유 화학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자바 섬 서부 칠레곤의 석유화학 단지에 신설하는 '뷰텐-1' 제조 설비(연산 능력 4.3만톤)와 '메틸 삼차 뷰틸 에터(MTBE)' 생산 설비(동 12.7만톤), 석유화학 콤플렉스의 전체 플레어 시스템 건설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 일본, 러시아 극동 경제특구 4개社와 온실 프로젝트 투자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서 러일 합작 투자 플랫폼(극동 JPPV)과 러시아 극동의 새로운 경제특구(TOR) 입주 기업 4개社 간에 투자에 관한 합의가 체결됐다. 사하공화국 기업 '사유리'가 TOR 칸가라시 공단에서 1년 내내 채소 재배를 가능하게 하는 2동의 온실을 건설하기 위해 투자됐다. 건설은 홋카이도종합상사가 참가한다. 건설되는 온실에서는 연간 2200톤 이상의 야채가 재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요전기의 필리핀 자회사가 현지 기술 센터를 자사 공장 인접지에 개설할 계획이다. 자료=산요전기이미지 확대보기
산요전기의 필리핀 자회사가 현지 기술 센터를 자사 공장 인접지에 개설할 계획이다. 자료=산요전기

◇ 산요전기, 필리핀에 제품 개발 센터 11월 준공 예정


일본 '산요전기'의 필리핀 자회사 '산요전기필리핀'이 냉각팬, 전원 공급 장치, 스테퍼모터, 서보모터 등 제품 개발을 다루는 기술센터를 자사 공장 인접지에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면적 약 2000㎡로 1층은 실험실, 2층을 자인실로 배치한다. 필리핀 공장에서 생산하는 쿨링 시스템과 파워 시스템, 서보 시스템 등 제품의 설계 개발을 실시하며, 올해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 이라크, 이란 제품의 세 번째 수출 대상국 선정


이란 아스가리 세관총국장이 "이라크는 이란 제품의 세 번째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루나통신에 따르면 아스가리 총국장은 지난 30일(현지 시간) 수요일 밤 "이란과 이라크는 항상 활발한 무역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란 서부 국경은 여행자의 통관, 교통 운수, 상업 활동의 확대에 가장 중요한 국경이다"라고 말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