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그룹 경영비전을 DGB Get Best(하나의 DGB, 신성장동력 창출, 신뢰받는 파트너, 일류 금융그룹)로 제시하고 소통, 성과, 인재라는 3가지 큰 틀의 경영 의지를 밝혔다.
그는 공정한 인사와 성과 보상, 폐쇄적 조직 문화 탈피, 불법행위 근절 등 모범적인 지배구조와 경영문화를 만들 것도 약속했다.
경북 청도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1978년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하나 HSBC생명보험 대표이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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