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타타대우는 총사업비 2000만달러(약 210억원)를 투자해 항구도시 몸바사 현지 조립공장을 증설했다.
타타대우 측은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을 낮춰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한 전략이다.
타타대우는 지난 2011년 아프리카 동부 지역의 수요에 대응하고 중국 업체를 견제하기 위해 현지에 조립공장을 설립하며 케냐와 첫 인연을 맺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004년 인도 타타모터스가 대우상용차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