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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이스타항공·에어부산·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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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이스타항공·에어부산·티웨이항공

사진=이스타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이스타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9~10월 항공권 얼리버드 이벤트 진행

이스타항공이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통해 9월, 10월 출발 항공편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선 4개, 국제선 21개 노선이 대상이며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국내선 1만8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일본노선, 동남아노선, 중국노선 등 주요 노선을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6만5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의 얼리버드이벤트는 매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출발 3~4개월 전 항공권에 대해 미리 저렴한 가격으로 선점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정 특가 이벤트이다. 특히 3~4개월 전이라는 폭넓은 기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5월 얼리버드 이벤트를 놓친 고객이 이번 6월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 번 9월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9월과 10월의 경우 추석연휴가 겹치며 늦은 휴가 수요가 많은 만큼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를 활용하시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선선해지는 가을 날씨에 맞춰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가정의 달 기념 ‘감동영상’ 공개


에어부산이 가족여행의 감동 스토리를 담은 '여행의 힘을 믿으세요'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와 에어부산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에어부산이 지난 17일 실시한 ‘행복활주로 가족여행’ 참가 가정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에어부산의 ‘행복활주로 가족여행’은 평소 여행의 기회를 가지기 힘든 지역 내 가정을 선발해 여행을 지원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가족여행은 에어부산이 진행 중인 ‘여행의 힘을 믿으세요’라는 캠페인을 테마로 진행됐다. 영상의 내용은 삿포로 여행 중 참여 가정의 부모님을 대상으로 에어부산과 아이들이 진행한 깜짝 감동 이벤트를 담았다. 특히 여행 전 사전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답변한 ‘내가 커서 부모님께 꼭 사드리고 싶은 선물’을 에어부산이 참여가정 몰래 준비하여 아이들의 꿈을 조금 일찍 이루어주는 깜짝 이벤트도 담아냈다.

◇티웨이항공, 인천-나고야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 나고야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티웨이항공은 31일 오전 6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박원석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박성섭 티웨이항공 영업서비스담당 상무, 황영조 티웨이항공 운송지원팀장, 이현진 티웨이항공 인천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나고야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나고야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매일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전 7시 20분에 출발해 오전 9시 10분 나고야에 도착한다. 나고야 현지에서는 오전 11시 10분에 출발, 오후 1시 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요일별 상이) 티웨이항공은 삿포로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에서만 총 9개 도시, 16개의 정기 노선을 운영 중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중 독보적인 일본 지역 최다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