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성한 ‘공동캠퍼스 자문위원회’는 교육·건축·산학연협력 등 분야별 10명씩 총 30명으로 운영되며 공동캠퍼스 조성 및 운영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공동캠퍼스 사업 전 과정에서 전문지식을 활용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복청은 ‘공동캠퍼스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공동캠퍼스 조성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개발․실시계획 변경 등을 올해 안에 완료하여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부지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공동캠퍼스 자문위원회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미래 융합교육을 여는 공동캠퍼스의 설립 취지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국내 19개 대학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KAIST와 공동캠퍼스 입주를 확정하는 합의각서를 체결하는 등 공동캠퍼스 홍보와 대학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