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보유세 강화 논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으로 재건축단지들은 매수 문의가 '올스톱'이다.
송파구 일대 아파트 값 하락폭도 커지고 있다. 아파트투유와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송파는 잠실주공 5단지에서 급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폭이 0.29%로 커지며 500만~ 2500만원 가량 추가 하락했다.
잠실 5단지 전용 76㎡는 연초 호가가 최고 19억5000만원까지 급등했다가 최근 2억원 가량 떨어진 17억5000만원의 급매물이 나왔다. 매수 문의는 없다.
1~3월까지만 해도 월 1만건을 넘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반토막으로 추락했다. 지난달은 거래물량은 6289건으로 떨어졌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