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내부통제 과정이 개설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증권사의 효율적인 내부통제 환경과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증권사 내부통제' 과정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증권사 내부통제'는 증권회사 감사, 준법 감시 등 내부통제 관련 업무 종사자가 효과적으로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실무 인력 양성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내부 통제 프로세스의 적정성 분석과 최적의 내부통제 방안 도출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교육 기간은 7월10일부터 같은달 24일까지 총 5일간 19시간이다.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해당과정을 통해 내부통제에 대한 개념 이해로 효과적인 내부통제 조직을 구축할 수 있다"면서 "내부통제조직과 규정, 절차에 대한 매뉴얼 작성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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