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aT에 따르면 올해 15회를 맞는 타이펙스박람회에 태국을 포함한 인근 아세안 지역 식품바이어가 집결한다.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46개국 2433개 업체가 참가하며 6만여명의 바이어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에서는 최근 한국산 딸기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동남아 내 한국 라면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하는 등 한국 식품의 인기가 높다. 이번 한국관은 68개 수출업체가 참가하여 태국 내 프리미엄 과채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딸기, 사과, 버섯 등을 선보인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건강식품, 홍삼, 흑마늘, 즉석국 등 다양한 수출 유망품목을 홍보 할 계획이다. 또 음료 및 주류 소비가 높은 현지 특성을 반영해 오미자음료, 스파클링소주, 막걸리 등을 활용한 시음행사도 준비했다.
김은수 기자 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