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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18 방콕식품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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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18 방콕식품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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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T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아세안 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방콕식품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30일 aT에 따르면 올해 15회를 맞는 타이펙스박람회에 태국을 포함한 인근 아세안 지역 식품바이어가 집결한다.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46개국 2433개 업체가 참가하며 6만여명의 바이어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에서는 최근 한국산 딸기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동남아 내 한국 라면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하는 등 한국 식품의 인기가 높다. 이번 한국관은 68개 수출업체가 참가하여 태국 내 프리미엄 과채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딸기, 사과, 버섯 등을 선보인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건강식품, 홍삼, 흑마늘, 즉석국 등 다양한 수출 유망품목을 홍보 할 계획이다. 또 음료 및 주류 소비가 높은 현지 특성을 반영해 오미자음료, 스파클링소주, 막걸리 등을 활용한 시음행사도 준비했다.
백진석 aT식품수출이사는 “태국은 신남방정책 대상 주요 시장으로서 우리 농식품의 수출성장세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요한 수출 교두보다"라면서 "지속적인 품목 발굴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인근 신남방정책 대상 지역으로 우리 농식품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