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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애경산업, 중국 현지법인 통한 판로구축…해외 고성장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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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애경산업, 중국 현지법인 통한 판로구축…해외 고성장 기대 "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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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30일애경산업에 대해 "대표 제품인 '에이지투웨니스'를 중심으로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1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97억원, 217억원을 달성했다"며 "지난 3월 상장과 관련된 제반비용이 반영됐는데도 이익률이 13%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진단했다.

부문별로 화장품 부문은 매출액 823억원, 영업이익은 195억원을 달성했다. 매출 성장대비 이익 성장이 더딘 것은 면세점과 일부 홈쇼핑 채널의 회계기준 변경 영향이 반영됐다.

채널별 매출성장률은 면세점 16%, 홈쇼핑 3%, 온라인 25%, 수출76% 가량 상승했다. 특히 중국향 수출이 사드 이슈에도 선방했으며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중국, 일본, 미국 지역의 해외 확장 전략을 진행할 예정인데 현재는 중국의 성장률 만으로 1분기 70%대 성장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9월 현지법인을 설립해 영업력을 갖추고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중국판로를 구축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오는 월에 QVC japan에 에이지투웨니스가 방송이 잡혀있으며 모델 견미리씨가 출연할 것으로 추정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