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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혼다제트, 중동 10개국 수주 개시…부유층 수요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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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혼다제트, 중동 10개국 수주 개시…부유층 수요 노려

-미 금리, 이미 중립…금리 인상에 신중 기해야
-중국 인민은행 총재, 금융 부문 개방 여지 더 있어
-캐나다 외교장관, 29~30일 방미 NAFTA 재협상
-‘버핏과 점심식사권’ 4시간에 4명 입찰…최저가 2700만원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혼다가 부유층 수요를 노리고 중동 지역에서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 혼다제트의 수주를 개시했다. 자료=혼다제트이미지 확대보기
혼다가 부유층 수요를 노리고 중동 지역에서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 혼다제트의 수주를 개시했다. 자료=혼다제트

◇ 혼다제트, 중동 10개국 수주 개시…부유층의 수요 노려


혼다(Honda)의 항공기 사업 자회사 혼다 에어 크래프트 컴퍼니(HACI)가 중동 지역에서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 '혼다제트'의 수주를 개시했다고 29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에 이어 부유층이 많은 중동 지역에서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
수주 대상국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오만, 카타르, 레바논, 파키스탄, 요르단, 터키, 쿠웨이트 등 10개국으로, UAE의 두바이에 본사를 둔 'Jetex Flight Support'를 혼다제트의 판매 대리점으로 지정했다.

◇ 미 금리, 이미 중립…금리 인상에 신중 기해야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9일(현지 시간) 미국 금리가 이미 경제 활동을 촉진하거나 가로막거나 하지 않는 '중립' 수준에 있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 인플레이션 기대가 FRB의 인플레이션 목표 2%를 조금 밑돌고 있다는 견해를 반복 언급하며, 장기적인 경제 및 인구 동태의 경향으로 금리가 세계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 중국 인민은행 총재, 금융 부문 개방 여지 더 있어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 이강(易綱) 총재는 29일(현지 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회의에서 국가 금융 부문이 더욱 개방 여지가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동시에 총재는 금융 감독 당국이 기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이 NAFTA 재협상 협의를 위해 29~30일(현지 시간) 워싱턴을 방문한다.이미지 확대보기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이 NAFTA 재협상 협의를 위해 29~30일(현지 시간) 워싱턴을 방문한다.

◇ 캐나다 외교장관, 29~30일 방미 NAFTA 재협상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협의를 위해 29~30일(현지 시간) 일정으로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캐나다 외무성 대변인이 밝혔다. 대변인은 캐나다, 멕시코, 미국 등 3개국이 합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라이트 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변인은 프리랜드 장관이 라이트 하이저와 29일 회담할 계획이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캐나다 당국은 NAFTA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버핏과 점심 식사권' 4시간에 4명 입찰…최저가 2700만원

5월 27일(현지 시간)부터 '이베이(eBay)'에서 19번째 '워렌 버핏과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권리' 자선 경매가 시작됐다. 개시 4시간 동안 4명의 입찰자가 나타났으며, 최저 입찰 가격은 2만5000달러(약 2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자는 최다 7명의 친구와 함께 워렌 버핏과 뉴욕 스테이크 전문점 '스미스&월런스키(Smith & Wollensky)'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 이번 경매는 6월 1일 밤까지 계속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