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등극 재조명…일본에서도 명예회장 추대

[온라인 뉴스부]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포털실시간 검색어 상위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신격호(96) 롯데그룹 명예회장은 2016년 검찰 수사 과정에서 세금 탈루가 확인돼 국세청이 부과한 2100억원의 증여세에 대해 불복 소송을 냈다.
29일 법원 등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에 종로세무서장을 상대로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명예회장의 대리인은 한정후견인인 사단법인 선이다.

한편 롯데지주는 지난 4월 11일 이사회를 열고 신격호 총괄회장을 이달 1일부로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롯데그룹을 창업하고 발전시킨 공로를 예우하는 차원에서다.

신 회장은 앞서 지난 2015년 일본 롯데에서도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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