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스페인 로보트닉(Robotnik)이 개발한 엘리(Eli)를 도입한다.
엘리는 고객을 따라가면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있는 곳으로 직접 매장을 안내하는 지능형 로봇으로 자동 결제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감지 정보를 처리하고 위치 추적, 음성통신 등 복잡한 기능을 하기 위해 고급 센서와 인텔리전스 센서 등을 통합해 개발됐다.
한편, 이마트는 작년 9월 스타필드 고양 토이킹덤에서 로봇 나오를 5일간 시범운영한 바 있다.
지난 9일부터는 성수점에서 일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를 20일간 시범운영하고 있다.
페퍼는 매장 입구에서 이번주 행사 상품을 알려주고, 휴점일 정보와 고객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에 답변해준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