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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우르프, 격전 취소로 시행했지만 유저 화만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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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우르프, 격전 취소로 시행했지만 유저 화만 키웠다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에서 주말 예정된 격전(데마시아 컵)이 취소됨에 따라 무작위 U.R.F. 게임 모드를 활성화시켰다.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이미지 확대보기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에서 주말 예정된 격전(데마시아 컵)이 취소됨에 따라 무작위 U.R.F. 게임 모드를 활성화시켰다.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에서 주말 예정된 격전(데마시아 컵)이 취소됨에 따라 무작위 U.R.F.(우르프) 게임 모드를 활성화시켰다.

28일 롤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번 주말에 예정되어 있던 격전(데마시아 컵)이 모두 취소됐다"면서 "소환사 여러분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채워드리고자 모두 무작위 U.R.F. 게임 모드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우르프 모드는 게임 시작부터 모든 챔피언 스킬, 사용 아이템, 소환사 주문에 대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80%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롤 측은 "무작위 U.R.F 모드는 격전 취소에 따른 긴급 조치이기에 활성화에 필요한 내부 테스트를 충분히 거치지 못했다"면서 "그로 인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몇몇 룬과 챔피언이 비활성화될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시행된 우르프는 전일 오전 1시 09분에 시작해 이날 오후 03시 59분에 종료됐다.

이에 유저들은 게시판을 통해 "이벤트로하는 우르프 좀 시간좀늘려달라 " "기간이 너무 짧다. 좀 늘려달라"고 하소연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