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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X박보검 '남자친구' 캐스팅 설왕설래…12살 나이 차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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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X박보검 '남자친구' 캐스팅 설왕설래…12살 나이 차이 때문?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이 '남자친구' 주인공 물망에 오른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박보검 공식홈페이지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이 '남자친구' 주인공 물망에 오른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박보검 공식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배우 송혜교(38)와 박보검(26)의 연기호흡을 두고 누리꾼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 두 사람의 출연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둘의 호흡을 반대하는 여론이 높아 캐스팅 결과에 관심이 집중 된다.

28일 한 매체는 송혜교가 결혼 후 첫 작품으로 '남자친구'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유영아 작가가 집필을 맡은 '남자친구'는 재벌가에서 이혼당한 비련의 여주인공이 특별할거 하나 없는 평범한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이 반발하고 있는 부분은 송혜교가 맡을 여주인공의 '운명적 사랑'으로 박보검이 거론되고 있다는 점이다. 박보검과 송혜교의 실제 나이가 12살 연상연하인데다 송혜교의 남편 송중기와 박보검이 형제처럼 친한 사이이다 보니 '과연 드라마에 몰입이 되겠냐'는 반응이 벌써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송혜교 측은 "'남자친구'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을 한 것은 아니"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제작사인 본팩토리 역시 "송혜교와 박보검에게 '남자친구'를 제안한 것은 맞지만 확정은 아니"라면서 "방송 편성도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