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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콩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 대표단 30여명 인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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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콩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 대표단 30여명 인천 찾았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기자] 인천시는 28일 한-홍콩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BRT) 대표단(의장 밥정) 및 30여명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시찰 및 경제교류차 방인했다고 밝혔다.

BRT는 한․홍콩 민간분야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1993년 한국무역협회와 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으로 조직한 협의체로 그동안 금융․물류․첨단 창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실행해 왔다. 이번 BRT 대표단에는 중국 최대의 인공지능 유니콘 기업인 센스타임 그룹, 홍콩벤처기업협회 및 홍콩 바이오테크놀로지협회가 참석했다.
한국과 홍콩간 경제교류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인천의 대외무역에서 홍콩은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에 이어 수출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도 인천의 대홍콩 수출은 17억 4천 3백만달러로 전년대비 36.5%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는 중요한 교역대상이다.

이날 BRT 대표단과의 만찬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인천과 홍콩의 경제우호교류를 더욱 더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