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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난치병 어린이 소원 성취 후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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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난치병 어린이 소원 성취 후원 나서

손태승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윤홍섭 한국메이커어위쉬 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손태승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윤홍섭 한국메이커어위쉬 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우리은행은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는 ‘우리 희망 투게더 프로젝트’ 기부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손태승 은행장과 윤홍섭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이사장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메이크어위시(Make-A-Wish) 재단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기간의 투병 생활로 지친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유명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 일일 라디오 DJ, 나만의 연주회 개최 등 20여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줄 행사를 마련한다. 내달 1일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대상자 선정 및 상담이 진행되며,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아동과의 관계 형성을 비롯한 소원 성취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손 행장은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용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