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열대 저기압 '알베르토', 美 멕시코만서 10억달러 경제적 손실 예상
미국 멕시코만 북부 플로리다 주 팬핸들(Panhandle)을 향해 진행하고 있는 아열대 저기압 '알베르토'가 28일(현지 시간) 도착 전에 세력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국립해양대기관리국이 발표했다. 알베르토의 최대 풍속은 시간당 50마일(80km)로 최고조에 달했으며, 미국 남부 지역에 광범위한 호우를 몰고와 경제적 손실이 10억달러(약 1조748억원)를 웃돌 가능성도 제기됐다.
해외 부동산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일본의 대형 부동산 개발사 '미쓰비시지쇼(三菱地所)'가 미국 오피스빌딩 등을 대상으로 2500억엔(약 2조456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임대료와 수수료 등의 수익 확보를 노리는 것으로 관측된다. 펀드에 참가한 그룹은, 미국 금융 기관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일본의 연기금도 출자했으며, 스스로도 1000억엔을 출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바이엘의 몬산토 인수, 美 당국 주내에 승인할 듯
독일 바이엘이 미국 몬산토를 660억달러(약 70조9302억원)에 인수하는 계획이 이번 주에 미국 당국의 승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대의 종자 및 농약 회사 출범을 위한 마지막 규제의 큰 장애물이 제거될 것이라고 경쟁법 전문 미디어 엠렉스(MLex)가 26일(현지 시간) 밝혔다.
◇ 아보카도, 공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식음료업계 잇따라 편승
식음료 업계에서 이미 인기가 높은 아보카도가 공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순풍을 받아 수많은 음식점들이 아보카도에 편승하려는 의욕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아보카도 스프레드의 성공에 힘입어 미국과 캐나다에서 단골 메뉴로 추가했으며, '칠리스 그릴&바'는 이달 아보카도를 곁들인 햄버거를 발매했다. '웬디스(wendys)' 등 패스트푸드 체인조차도 참여하고 있다.
◇ 존슨 컨트롤즈 인터내셔널 전력 솔루션 사업, KKR 등 PEF 기업 관심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