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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면 손해!] 신세계푸드 농심 하이트진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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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면 손해!] 신세계푸드 농심 하이트진로 外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수 기자] ◇신세계푸드, 사내 신제품 공모전 개최

사진=신세계푸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가 사내 신제품 공모전을 열어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신세게푸드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종합식품연구소 올반LAB에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신제품 공모전 ‘김밥의 달인을 찾아라’의 본선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제안한 50여개의 김밥 레시피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를 제안자가 직접 만들고 개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심 꿀꽈배기, 국산 꿀만 고집하는 이유

농심 꿀꽈배기는 46년간 인기를 누리는 비결로 제품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원재료 “꿀”을 꼽았다. 개발 당시 인공사양꿀을 사용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품의 맛과 품질을 위해 천연 벌꿀을 사용했다. 이같은 결정이 현재 꿀꽈배기가 다른 스낵들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갖게 됐다는게 농심 측의 설명이다. 실제 꿀꽈배기 1봉지에는 아카시아꿀 약 3g이 들어가며 이는 꿀벌 1마리가 약 70회에 걸쳐 모은 양과 같다. 농심은 매년 170여톤의 아카시아꿀을 사용하고 있다. 46년간 누적 구매량으로 계산하면 약 8000톤에 달한다. 농심이 그간 구매한 꿀은 스낵업계 최대 수준으로 국내 연간 아카시아꿀 생산량의 25%에 해당한다.

하이트진로, 과일리큐르 제품군 라벨 변경

하이트진로의 과일리큐르 제품이 새 옷을 입는다. 하이트진로는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등 과일리큐르 제품의 패키지를 출시 3년만에 변경했다. 지난 달 16일 참이슬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후 브랜드 통일감 강화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번 패키지 변경은 이슬을 형상화한 이형 라벨을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두꺼비 캐릭터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자몽과 청포도 과즙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내 제품의 특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코카콜라,방탄소년단과 함께 월드컵 응원 이벤트

코카콜라가 모바일 앱 코크플레이를 통해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기념 ‘방탄소년단과 인증샷 찍고 친필 사인볼 받자!’ 이벤트를 연다. 코크플레이 앱 카메라로 코카콜라 제품을 스캔하면 화면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나타나 함께 월드컵 응원 셀카를 찍을 수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CokePLAY, #BTS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코카콜라 볼을 증정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5일이다.

KT&G, 전자담배 릴 서비스센터 1호점 오픈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공식 서비스센터 1호점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오픈했다.지난해 11월 출시한 KT&G의 전자담배 ‘릴’은 연속흡연이 가능하다는 점과 일체형 구조의 편의성 등을 장점으로 출시직후부터 현재까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비스센터 오픈과는 별도로 기존에 운영되던 ‘릴 스테이션’과 ‘찾아가는 A/S’는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릴의 공식 서비스센터 1호점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T&G 강남지사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운영된다.


김은수 기자 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