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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후보 지원 나선 강금실, 여성 인권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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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후보 지원 나선 강금실, 여성 인권 행보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사진=뉴시스 제공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사진=뉴시스 제공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사격을 나선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페미니스트 행사에 참석해 여성 인권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강금실 전 장관은 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승리를 응원했다. 최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녹생당 신지예 후보의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개소식에도 참석해 여성 인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강금실 전 장관은 해당 개소식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왜 인간과 여자로 식별돼야 하는가에 대한 정당한 항의와 또 세상을 바꿔나가는 주체성의 전환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라는 이름으로 짓밟히고 차별 받는 시대를 종식시키겠다는 선언의 첫걸음을 뗐으면 좋겠다"며 "국민들과 함께 그것을 공감하는 인식의 확산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금실 전 장관은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참여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원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