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빗썸거래소와 코인원 그리고 업비트 거래소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 가상화폐와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가 경제위기를 예고하고 나서 투자분위기가 급격하게 식고 있다.
크루그먼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1997년 한국 등 신흥국에서 벌어졌던 일들이 또다시 벌어질 것 같은 불길한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주장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최근 터키와 아르헨티나 경제 상황을 소개하면서 " 1997년 IMF 외환위기와 같은 대형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외환위기가 오면 환율이 흔들리면서 퉁화가치와 주가가 덜어지고 그 여파도 가상화폐와 암호화폐에도 뱅크런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르그먼 교수는 다가오는 신흥국 위기는 글로벌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미국 법무부는 암호화폐 시세조작 의혹 관련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스푸핑(spoofing)’과 ‘워시 트레이딩(wash trade)’ 등 시장 교란 행위 즉 가격 조작에 초점이 맞춰어져 있다.
스푸핑이란 주문 집행 전 취소할 의도를 가지고 매수나 매도 주문을 내는 행위를 말한다.
워시 트레이딩이란 한 명의 트레이더가 여러 브로커를 통해 매도 및 매수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이 내놓은 물건을 자신이 사면서 ‘1인 거래’를 계속해 시장 가격을 조작하는 것이다.
가상화폐 암호화폐 실시간 시세
코인 시가총액 실시간 시세 변동률 (%)
비트코인 136조 7100억 8,238,000 원 -261,000 원 (-3.07 %)
이더리움 63조 4351억 658,000 원 -8,500 원 (-1.27 %)
리플 25조 8553억 677 원 -5 원 (-0.73 %)
비트코인 캐시 18조 6727억 1,125,000 원 -17,000 원 (-1.48 %)
이오스 11조 3484억 13,270 원 +970 원 (+7.88 %)
라이트코인 7조 3009억 131,600 원 -1,300 원 (-0.97 %)
트론 4조 9841억 77 원 -1 원 (-1.28 %)
대시 2조 8886억 366,400 원 -17,200 원 (-4.48 %)
모네로 2조 8633억 183,300 원 -9,000 원 (-4.68 %)
비체인 2조 0462억 3,961 원 -80 원 (-1.97 %)
이더리움 클래식 1조 6440억 16,710 원 -200 원 (-1.18 %)
퀀텀 1조 2614억 14,610 원 -370 원 (-2.46 %)
제트캐시 1조 2213억 313,500 원 -1,900 원 (-0.60 %)
오미세고 1조 1890억 11,110 원 -200 원 (-1.76 %)
아이콘 1조 1173억 2,962 원 -91 원 (-2.98 %)
질리카 9439억 131 원 -3 원 (-2.23 %)
비트코인 골드 8335억 50,200 원 -1,800 원 (-3.46 %)
스팀 7616억 2,727 원 -473 원 (-14.78 %)
스트라티스 5274억 4,825 원 -775 원 (-13.83 %)
골렘 4283억 461 원 +6 원 (+1.31 %)
에이치쉐어 3230억 7,080 원 -270 원 (-3.67 %)
루프링 3033억 491 원 -22 원 (-4.28 %)
엘프 2745억 1,112 원 -13 원 (-1.15 %)
카이버 네트워크 2049억 1,355 원 -22 원 (-1.59 %)
미스릴 1935억 638 원 -6 원 (-0.93 %)
에토스 1913억 2,120 원 0 원 (0 %)
기프토 1423억 238 원 +5 원 (+2.14 %)
파워렛저 1314억 307 원 -18 원 (-5.53 %)
왁스 1294억 202 원 -3 원 (-1.46 %)
모나코 1256억 7,425 원 -155 원 (-2.04 %)
텐엑스 1117억 931 원 -47 원 (-4.80 %)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