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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니비루, 한국 및 일본 VR 컨텐츠 플랫폼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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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니비루, 한국 및 일본 VR 컨텐츠 플랫폼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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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페이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수 기자] 한국 온페이스가 중국 니비루(난징 류유이 기술유한공사)와 손잡고 한국 및 일본 시장에 VR·AR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25일 온페이스에 따르면 중국 니비루와의 협약으로 중국 및 해외진출의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인원 VR 헤드셋(HMD)의 공급 및 VR 플랫폼을 런칭하며 우수한 VR 컨텐츠와 개발 시스템을 도입한다. 온페이스는 일본 내에서도 최초로 VR 플랫폼을 완성해 이미 상용화에 들어갔다.
현재 VR 하드웨어 디바이스 분야는 삼성, HTC Vive, 오큘러스 등이 주도하고 있어 중소기업에게 불리한 상황이다. 그러나 온페이스가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해오면서 본 VR 플랫폼이 탄생했다. 본 플랫폼은 중국 니비루 플랫폼과 운영 서비스를 공유해 결제 시스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연동 중에 있으며 오픈형 시스템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담아서 즐길 수 있다. 향후 2~3개월 이내에 한국형 VR 플랫폼과 일본형 VR 플랫폼을 니비루와 공동으로 개발해 최종 완성하게 될 예정이다.

온페이스 관계자는 "향후 외부 기기들과의 상호 연계 서비스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 본 VR 플랫폼의 매력이 될 것"이라며 "특히 게임이나 영상물 및 교육 분야에서 본 플랫폼이 상당히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은수 기자 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