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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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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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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중국노선 본격 재개


이스타항공이 오는 25일부터 청주출발 중국노선을 스케줄 오픈을 통해 항공권 판매를 시작하며 중국노선 재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번에 복항하는 중국 노선은 △청주-선양 △청주-푸동(상하이) △청주-하얼빈 △청주-닝보 총 4개 노선으로 B737-800(189석)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오픈 스케줄은 6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운항하는 스케줄이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사드제재 이후 중단됐던 청주 출발 국제노선 중 대련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을 오픈하게 돼 총 6개 중국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이번 중국노선 재개를 시작으로 중국 노선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는 것은 물론, 7~8월 성수기 시즌을 겨냥해 중국 모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현지 여행사들과 협업을 통한 모객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주-다롄(대련) △제주-취앤저우(진쟝)의 복항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중국노선 재개를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2주간 ‘중국노선 리턴즈’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를 통해 출발일 기준 탑승기간 6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의 중국 재개 노선 항공권을 편도총액운임기준 최저 5만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광고 선보여

티웨이항공이 얼마 전 시작한 TV CF에 이어 이번엔 온라인 바이럴 광고로 다시 한 번 소비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티웨이항공의 바이럴 광고는 개그맨 김수용이 등장한다. 티웨이항공의 이번 광고는 김수용의 사라진 다크서클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간 공백기를 통해 충분하게 휴식을 취한 김수용이 업무와 공부로 지쳐 쉬지 못한 사람들에게 쉼표 모형의 화분을 나눠 주고, 그들의 피로를 대신 가져 와 다크서클을 다시 채운다는 내용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영문인 t'way의 아포스트로피(apostrophe)를 쉼표로 재해석해, 티웨이항공이 지친 일상에 휴식과 쉼이 된다는 광고 콘셉트를 잡아 TV CF를 방영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