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강강철이 5월 하순 내수 철근 및 선재 판매가격을 동결했다. 한국향 최대 철강 수출 메이커인 사강강철의 내수가격이 안정됨에 따라 수출가격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간 고시가격은 철근 HRB400 16~25mm기준 t당 4260위안(17% 부가세포함), 선재 HPB300 6.5mm 기준 t당 4450위안(17% 부가세포함)이다.
한편, 중국 내수 철근 및 선재 거래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상해 북경 천진 등 3개지역 평균 거래가격은 철근 t당 3950위안(약 620달러, 이하 17% 증치세 포함), 선재 t당 4410위안(약 692달러) 수준이다.
사강강철이 제시한 철근 고시가격은 시세보다 t당 300위안 높게 형성되고 있다. 추후 가격 보전을 통해 가격인하가 예상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