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에 이앙하는 벼는 1300여개 개통으로, 사흘 간 150a에 심는다.
또 ‘옥향흑찰’은 밥맛이 부드럽고 향이 나며, 볶음용이나 가공용으로 우수한 특성을 보이는 품종이다.
‘흑찰’ 계통은 ‘홍찰’ 계통이나 옥향흑찰보다 색택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매년 염해를 입고 있는 서산 간척지에서는 현대서산농장, 세종대와 공동으로 내염성 사료용 벼에 대한 육종 사업도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밖에 7월 하순 수확 가능한 초단기성 품종을 개발 중이며, 잎이 분홍색 띈 계통 등 관상용 품종도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육종 사업에는 처음으로 포트이앙기를 이용, 대면적 육종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전국 처음으로 관상용 벼인 ‘충남1호’를 개발하고, 원원종 벼 종자 생산을 포트이앙기로 실시한 바 있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